성탄절인 내일도 한파특보 속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후반까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, <br /> <br />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상암동 야외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올해 성탄 이브는 유독 더 추운 것 같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북극 한파의 기세로 올해 성탄 이브는 강추위가 함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 성탄 이브 때 서울의 낮 기온은 영상 3도까지 올랐는데요,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이보다 10도나 낮은 -6도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인 내일도 -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는 목도리나 장갑 등 방한용품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특보 상황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와 강원,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, <br /> <br />그 밖의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, 여전히 맹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, <br /> <br />철원 -16도, 파주 -15도, 서울 -9도, 광주 -7도까지 떨어져 예년보다 4~6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2~4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0도, 대전과 광주 3도, 대구 5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한편 17년 만에 폭설이 쏟아진 호남 등 서해안 지방은 눈이 그치고, <br /> <br />오후까지 약한 눈 날림 정도만 이어지겠고요, <br /> <br />제주 산간 지역만 대설특보 속에 밤까지 1cm에서 많게는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는 내내 눈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, <br /> <br />여전히 주 후반까지 예년 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에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최대 6m까지 높게 일며 어선 전복과 파손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동해안은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, <br /> <br />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고, 해안가 접근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현실 (gustlf199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2241551134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